랜더링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돕는 JavaScript 라이브러리

 

MVC모델에서 View에서 일부분만 수정해야 하는 경우 기존 방법으로는 규모가 큰 애플리케이션에선 복잡하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새로운 아이디어로 데이터가 변하면 기존 View를 날려버리고 새로 랜더링 하는 방식 고안.

 

매번 랜더링한다면 CPU점유율 상승, 메모리도 많이 사용. 이 문제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것이 Re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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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t] JSX basic codes  (0) 2020.05.28

자본주의에서 부자가 되려면 돈과 관련된 여러가지 지식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15여권의 경제관련 책을 읽고 꼭 알아야 할 것들과 책을 읽고 든 생각에 대한 글입니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많은 경제관련 책이 있는데 가장 감명깊게 읽었던 책은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입니다. 

수 많은 좋은 내용이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자산과 부채, 수익과 지출에 따른 현금흐름에 대한 것입니다.

 

자산은 가지고 있으면 나에게 현금을 주는 것입니다. 

은행에 넣은 돈, 부동산, 주식등이 있습니다. 

은행은 이자를 통해, 부동산은 월세나 부동산 시세차익, 주식은 배당금과 시세차익으로 현금을 가져다 줍니다.

 

부채는 가지고 있으면 현금을 뺏어가는 것입니다.

대출, 부동산, 자동차 등이 있습니다.

대출은 이자를 통해, 부동산은 소득세와 시세하락을 통해, 자동차는 감가상각과 세금을 통해 현금을 뺏어갑니다.

 

수입은 나에게 들어오는 현금, 지출은 나에게서 나가는 현금입니다.

 

가난한 사람의 현금흐름

가난한 사람의 현금흐름입니다. 

월급 등의 수입이 들어오면 그대로 지출로 나가버리는 구조입니다. 

이대로라면 평생 월급에 의존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중산층의 현금흐름

중산층의 현금흐름입니다.

안정적이고 제법 큰 월 수익으로 대출등의 부채를 일으킬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를 이용해 집, 자동차등을 대출로 구매하여 월 수익으로 일반 지출과 부채로 인한 지출을 하며 삽니다.

가진 것은 많을 지 모르나 역시 평생 월급에 의존해야 하는 것은 같습니다.

 

부자의 현금흐름

부자의 현금흐름 입니다.

가난한 사람과 중산층에서 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길이 보입니다. 

바로 자산이 가져다 주는 수입입니다. 

부자는 자산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월급 등의 노동수입 없이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교훈은 바로 자산을 축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산을 어떤 방식으로든 구축해서 추가수입을 발생시켜야 합니다. 

 

스위스 은행가가 가르쳐주는 돈의 원리

첫 번째 책을 통해 자산을 축적했다면 다음은 이 자산을 통해 수입을 발생시켜야 할 것입니다. 

같은 1억원이더라도 은행 적금으로 2%를 얻는다면 1년에 200만원의 수입을 가져다 줄 것이고 주식투자를 통해 6% 주가상승을 얻었다면 년에 600만원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자산을 가지고 있다면 효율적으로 분배해서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한 방법으로 부동산, 주식, 경매등등 의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주식등의 이러한 투자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내가 투자하는 자산이 적어도 은행이자보다는 가격이 올라야 한다는 것 입니다. 

하지만 위험한 투자를 하면 수익을 올릴 가능성보단 잃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그렇다고 안정적인 곳에 투자를 하자니 수익률이 걱정입니다. 

 

이 책에서는 모든 주식투자는 투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이 회사의 비전에 투자한다, 회사의 물건이 곧 많이 팔릴 것이다. 이런 긍정적인 예측으로 할 것입니다.

100% 확신없이 오를 것이라고 믿고 투자하는 것은 도박과 다름이 없습니다. 

물론 이 도박이 나쁜 것은 절대 아닙니다. 이 확률게임을 하지 않으면 결국 은행이자 2%라는 낮은 수익률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의 추월차선

부의 추월차선에선 가장 빠른 부자의 길을 알려줍니다. 

그 길은 바로 자신이 사업을 일으켜 그 사업에 투자해 사업을 성공시키면 엄청난 수익률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결론


부자가 되기 위해선 반드시 자산을 쌓아 올려야 합니다. 

그리고 자산을 가졌으면 좋은 투자를 통해 합리적인 수익률을 올려야 하죠. 

하지만 투자라는 것은 불확실성을 가지고 있어 불안정합니다. 또한 투자수익만으로 부자가 되는 길은 너무 오래 걸립니다. 

 

자기의 사업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성공만 한다면 엄청난 수익률을 가져다주고, 투자수익으로 부자가 되는 것보다 시간도 훨씬 덜 걸립니다. 

하지만 사업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극히 드뭅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되는 게임에 참가하고 싶으신 사람들은 위와 같은 지식은 반드시 갖고 있어야 합니다. 

또 부자가 되는 돈의 관점을 떠나, 인생의 많은 부분이 자산을 쌓는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인생은 행복을 쌓는 게임 같습니다.

공부를 하거나 운동을 하거나 부모님, 친구들에게 잘하기 이런 것들은 자산이 되어 나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술을 마시고 늦잠자고 나쁜 말을 하거나 몸에 해로운 것을 먹는 것은 부채가 되어 나에게 불행을 가져다 주겠죠. 

 

어떤 게임을 하던 꼭 승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기업에서 채용을 위한 인성검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검사결과는 면접관님들이 보게 될 자료가 되기도 하고 혹은 인적성시험 과정에서 합불여부를 판단하는 근거가 되기도 합니다. 

 

인성검사만으로 지원자의 정확한 인성을 판단하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시행하는 시험이니만큼 채용 전반에 영향을 미칩니다. 

 

영향을 미치는 것을 크게 느꼈던 기업이 있었습니다. SK하이닉스인데요, SK하이닉스는 이력서 제출을 하면 그 때부터 1시간 이내에 약 200개의 인성검사 질문에 답변을 해야 했습니다. 하이닉스 인성검사질문에는 다른 기업(삼성, LG) 에서 볼 수 없었던 적나라한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친한 친구의 수를 적거나 관련된 질문들이 있었습니다. 인싸력 테스트를 통해 조직에서 잘 융화될 수 있는 가를 보기위한 질문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아싸에 가깝기 때문에 아싸스러운 답을 했었습니다. 막상 제출하고 난 뒤에는 아싸스러운 답변때문에 서류탈락될까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합격메일을 받았습니다. 코딩테스트를 통과하고 면접을 보러 갔을 때 인성면접전에 또 서류제출전 했던 인성검사과 유사한 검사인데 문항수만 대폭 증가한 검사를 한번 더 했습니다. 

 

인성검사는 3가지 선택지 사이에서 가장 나에게 해당되는 한가지와 가장 나에게 멀다고 생각하는 한가지를 고르라는 것이었습니다. 인성검사를 하면서 300개 가량의 인성검사질문중 대부분의 문항에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3가지 선택지가 질문의 뉘앙스만 조금씩 다르지 3가지 가치중에서 선택하라는 것이었습니다.

 

  • 추진력
  • 협업
  • 도덕성

 

인성검사를 실시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것은 솔직하게 답변하는 것이었습니다. 솔직하지 않고 기업이 좋아할만한 답변을 골라서 하려고 한다면 신뢰성이 떨어지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제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가치는 추친력이었고 아싸스럽기 때문에 협업을 가장 멀다고 선택을 했었습니다.

 

인성검사를 마치고 면접을 보러 들어갔습니다. 인성면접은 20분간 진행되었습니다. 첫 5분간은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그동안 해왔던 활동등을 묻고 열심히 살았네요라는 칭찬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15분은 굉장히 힘든 면접이었습니다. 요약하면 협업부분에 대한 검증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같이 SW개발한 경험에 대해 물으셨을 때 공모전과 연구실에서 함께 개발한 내용을 말씀 드렸는데 각자 개발할 부분을 나눠 따로 개발을 했다고 하니 "혼자 개발하는거 좋아하시죠?" 라는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았고 최근에 사귄 친한 친구와 같은 질문으로 인싸력 테스트를 한번 더 했습니다. 물론 아싸인증을 해버렸습니다. 여가시간에 뭐하냐고 물으셨는데 친구만나기나 축구와 같은 같이하는 활동에 대한 답변을 기대하셨겠지만 웨이트트레이닝을 한다고 답변했습니다. 끝나고 나서 보니 정말 조직적응 못할 것 같은 답변만 했었습니다.

 

면접 끝나고 집가는 버스에서 적은 소감..

면접 20분 중 15분을 협업관련해서 질문이 들어온 것은 분명 질문해야할 이유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짧은 시간동안 얼굴만 보고 협업관련 질문만 해야겠다라고 판단하긴 힘들 것 같고 이런 면접이 된 가장 큰 이유는 인성검사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인성검사를 어떻게 하면 가장 좋을까요? 기업은 저 3가지 가치중 어떤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떤 것을 가장 멀다고 생각할까요? 저는 직무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과감하게 도덕성을 가장 멀다고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도덕성을 가장 멀다고 체크하는 것이 나는 도덕성이 없는 사람이다라는 것은 아닙니다. 이 선택의 의미는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강한 추진력을 갖고 팀원과 협업하는 것이 더 우선시되는 가치라고 생각한다는 것입니다. 공기업도 아니고 사기업에서는 물론 도덕성도 중요하지만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그 능력이 중요합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목표를 이루기 위해 가장 중요한 가치중 하나인 협력을 가장 나와 멀다고 체크한 것은 "나는 조직에서 일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능력이 부족하다" 라고 말씀 드리는 것과 같습니다.

 

인성검사에서는 솔직하게 답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검사결과의 신뢰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하이닉스 인성검사에서 솔직하게 답변하긴 했습니다. 하지만 회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지 않았고 그저 마음가는대로만 선택했습니다. 진짜 솔직한 답변은 나의 성격과 성향에 대해 정말 잘 알고 있고 인성검사에서 나올 수 있는 질문들에 대해 가치를 미리 생각해보고 나의 정확한 의견을 결정했을 때 할 수 있습니다. 다시돌아가서 내 성격을 알고 저러한 가치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라고 한다면 가장 솔직한 답변으로 도덕성을 멀다고 선택했을 것입니다. 

 

내가 내 성격과 성향을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 잘 모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MBTI나 DISC진단 같은 검사도구를 활용해 내 성격을 정확히 알고 여러 가치들 중에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뭔가를 미리 고민해두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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